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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 조현병 신약 '라투다' 식약처 품목허가 소식에 '급등'
2023/11/24 09:20 한국경제
부광약품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조현병 신약 ‘라투다&rsquo ;의 국내 품목허가를 받았다는 소식에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24일 오전 9시19분 기준 부광약품은 전 거래일 대비 1090원(17.99%) 오른 7150 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부광약품은 조현병 및 제1형 양극성 장애와 관련된 주요 우울 삽화 치료제 라투다가 식약처로부터 국내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우울 삽화는 제1형 양극성 장애와 관련된 증상으로 일상생활에서 특별한 관심이 나 즐거움 없이 우울 증세가 나타나는 시기를 말한다.

라투다는 일본 스미토모 파마가 개발한 조현병, 제1형 양극성 우울증의 비정형 항정신병약물이다. 부광약품이 한국 내 독점 개발권과 판권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에 승인된 국내 허가사항에 따라 라투다는 13세 이상 청소년과 성인의 조 현병에 사용된다.

또한 부광약품은 지난 9월 식약처의 안전성·유효성 심사가 완료됨에 따 라 라투다의 보험 급여 등재 신청을 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요양 급여 평 가를 마무리하면 건강보험공단과 약가 협상을 통해 최종적으로 급여에 등재된다 .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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