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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제강지주, 1Q 영업익 2115억…강관 수요↑ "분기 최대 실적"
2023/05/15 14:31 뉴스핌

[서울=뉴스핌] 아이뉴스24 = 세아제강지주(003030)가 업계의 예상대로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북미 오일·가스 시장 호황에 따른 강관 제품 수요가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서울=뉴스핌] 아이뉴스24 = 세아윈드 영국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모노파일 공장 조감도. [사진=세아제강지주] npinfo22@newspim.com

세아제강지주는 15일 연결기준 매출액 1조413억원, 영업이익 2천11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사상 최대 분기 실적으로 북미 오일·가스 시장 호황으로 인한 강관 제품 수요가 증가한 점이 주효했다.

이와 함께 한국, 베트남, 미국 등 글로벌 생산법인을 활용한 세아제강지주의 안정적인 글로벌 공급망 전략이 호실적의 배경이 됐다는 설명이다. 또 대형고객과의 장기계약이나 미국법인(SSUSA)의 판매량 증가도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세아제강지주는 전세계 에너지 투자가 지속 증가하는 추세인 만큼 향후 2분기 실적도 꾸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글로벌 LNG·해상풍력 등 고부가가치 프로젝트 및 저탄소솔루션 투자로 지속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세아제강지주 관계자는 "영국법인(세아윈드) 경우 '혼시3 프로젝트'를 포함한 대형 프로젝트들의 조기 수주를 통해 공장 완공 전 2~3년치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라며 "OCCUS, 수소 등 저탄소 솔루션 용도의 제품개발 및 투자를 앞당겨 관련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탄소중립 관련 에너지 기자재 시장을 조기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아이뉴스24가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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