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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홀딩스, 주주가치 제고 위해 53년 연속 배당
2022/09/20 14:19 뉴스핌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한일홀딩스(003300)는 올해 3분기 분기배당 계획을 전날 공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한일홀딩스는 한일시멘트(300720), 한일현대시멘트, 한일산업, 서울랜드 등을 보유한 지주회사로 분기배당을 실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1주당 배당금은 200원 이상이며 배당기준일은 9월 30일이다.

한일홀딩스는 2분기에 매각한 자회사 한일네트웍스의 매각이익을 재원으로 주주가치 제고 및 주주친화 경영 강화를 위해 3분기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한일홀딩스는 1969년 상장 이후 총 53년 연속 배당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주주친화 경영 기조를 이어왔다.

최근에는2018년 지주사 전환 이후, 총 2회에 걸쳐 약 274억원의 자기주식 이익 소각으로 주당 가치를 상승 시켰으며, 배당총액 역시 125억원에서 2022년 179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기존에는 현금배당만 지급하다 올해 처음으로 주식배당도 실시하며 다양한 배당방식 도입으로 주주가치 제고를 도모하기도 했다.

또한 2020년에는 주식 액면가를 1/5로 분할해 유통 주식수를 확대 하며 주주의 주식 접근성을 제고하고, 매해 연말 배당기준일 전 결산배당 수준을 예고하는 등 일반투자자의 예측가능성도 배려하고 있다.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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