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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아이뉴스24 = LG(003550)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인 'Growth Leading AX Company(그로스 리딩 AX 컴퍼니)'를 19일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아이뉴스24 = 황현식 LG유플러스(032640) 대표(오른쪽)가 성과공유회에서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을 알리고 있는 모습. [사진=LGU+] npinfo22@newspim.com

그로스 리딩 AX 컴퍼니는 'AI 전환으로 고객 성장을 이끄는 회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고객경험(CX) 혁신을 위한 수단으로 AX(AI 전환)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이다. 기존 회사의 비전인 '고객 일상의 즐거운 변화를 주도하는 디지털 혁신 기업'은 그대로 유지키로 했다.

앞서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는 지난 17일 직원들과 사업 방향성·계획을 공유하는 온라인 성과공유회에서 새로운 슬로건의 취지·의미에 대해 설명한 바 있다.

황 대표는 이 자리에서 "AI를 활용한 DX에 집중해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 나가는 회사가 되자는 의미로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을 만들었다"며 "최근 AI나 DX 분야의 고객들이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브랜드 차원에서 커뮤니케이션 전략 수정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MZ세대 고객이 가장 즐거움을 느끼는 가치가 성장이고, 기업 고객(B2B)에게 가장 큰 화두 역시 성장"이라며 "우리가 이것을 주도해 나가자는 의미를 담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LG유플러스는 1분기 재무성과와 함께 컨슈머, 기업 등 부문별 성과 및 계획도 공유했다. 성준현 LG유플러스 AI·데이터프로덕트 담당(상무)은 "전사의 모든 사업과 업무에 AI를 적용하는 것이 목표"라며 고객센터의 AICC, B2B AICC, 모바일 서비스의 AI Agent 등 핵심과제 추진 현황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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