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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광 서울대 의대 교수, 제21회 보령암학술상 수상
2022/06/24 11:31 한국경제
보령은 한국암연구재단과 함께 ‘제21회 보령암학술상 수상자’로 양
한광 서울대 의대 외과학교실 교수(서울대병원 암병원장)를 선정했다고 24일 밝
혔다.

양한광 교수에게는 상패와 함께 상금 3000만원이 수여된다. 양 교수는 위암 연
구의 세계적 권위자다. 1995년 서울대 의대 외과학교실 교수에 이어, 2020년부
터는 서울대병원 암병원장으로 재직했다.

그는 최근 3년 간 국·내외 저명 학술지에 55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201
1년 ‘아시아종양학회(ASO)’에서 위암 수술 시의 림프절 절제에서
적절한 결찰(結紮)이 위암 세포에 의한 오염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을 처음 밝혔
다. 2016년에는 세계적 종양학술지인 ‘란셋 온콜로지’에 4기 위암
대상 위절제술 항암화학요법군이 항암치료 단독군에 비해 생존을 연장하지 않
는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4기 위암 환자 치료법 선택의 학술적 근거
를 제시했다.

지난해에는 동물이식모델을 이용해 항암제 감수성 여부를 예측한 연구 등을 &l
squo;네이처 커뮤니케이션’에 게재했다. 이를 통해 위암 환자의 표준치료
법을 결정하는 데 기여했다. 위암 분야 세계최고 학술단체인 ‘국제위암학
회(IGCA)’의 차기 사무총장으로도 선출됐다.

보령은 2002년 한국암연구재단과 함께 암 퇴치 및 국민 보건 향상에 공로를 세
운 학자의 업적을 기리고자 이 상을 공동 제정했다. 김우호 서울대 의대 교수가
1회 수상자로 선정됐다.

종양학 분야 연구에 5년 이상 종사한 의사나 과학자를 대상으로 과거 3년 간의
학술 업적을 검토해 매년 1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전국 의대와 유관기관, 학
회 등을 통해 추천 및 모집된 후보자의 업적을 매년 새롭게 구성되는 업적심사
위원회가 심의한다. 보령암학술상 운영위원회는 이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심사
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한다.

장두현 보령 대표는 “수상자를 비롯한 많은 연구자들의 혁신적인 연구 성
과들이 모여 암환자들의 새로운 삶을 가능케 하고 있다”며 “앞으로
도 암 연구에 헌신하신 분들의 뜻을 되새기고, 연구에 더욱 매진할 수 있도록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도희 기자 tuxi0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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