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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세스바이오 "전략적 협력 기업 웰리시스, 심전도계 美승인"
2023/09/13 09:17 한국경제
엑세스바이오는 전략적 협력 기업인 웰리시스의 패치형 심전도계 ‘에스패 치-EX’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웰리시스는 2019년 삼성SDS로부터 분사(스핀오프)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이다 . 현재 14개 국가에 ‘에스패치-EX’를 제공하고 있다. 엑세스바이오 는 지난해 메이슨헬스케어 신기술투자조합2호를 통해 웰리시스가 발행한 상환전 환우선주를 인수하는 방법으로 웰리시스에 투자했다.

에스패치-EX의 FDA 승인으로 웰리시스가 미국에 진출하면, 미국에 본사를 둔 엑 세스바이오의 글로벌 유통망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엑세스바이오는 웰리시스의 플랫폼 기술을 엑세스바이오의 진단 제품과 결 합해, 실시간 모니터링, 분석, 추적, 원격 환자 관리가 가능한 사업모델로 확장 할 계획이다.

엑세스바이오는 최근 미국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인 큐라페이션트에도 투자 했다. 이번 웰리시스의 미국 FDA 승인을 계기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엑세스바이오 관계자는 “많은 국내 헬스케어 스타트업이 가장 큰 시장인 미국 진출에 도전하지만 현실적으로 진입장벽이 높아 쉽지 않다”며 &ld quo;엑세스바이오는 미국에 본사를 두고 기술력과 글로벌 공급 역량을 코로나1 9 대유행 당시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엑세스바이오는 팜젠사이언스가 최대 지분을 인수한 코스닥 상장 미국 기 업이다. 최근 미국 국립보건원으로부터 차세대 진단키트 개발 연구과제기업에 선정됐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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