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공시
유한양행, 승인 앞둔 마리포사 약가에 주목-NH
2024/03/25 08:27 뉴스핌
[서울=뉴스핌] 아이뉴스24 = NH투자증권(005940)은 25일 유한양행(000100)에 대해 올해 중반 마리포사 승인을 앞둔 상황에서 약가에 주목할 때라고 판단했다. 목표 주가 10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서울=뉴스핌] 아이뉴스24 = NH투자증권은 25일 유한양행에 대해 올해 마리포사 승인을 앞둔 상황에서 약가에 주목할 때라고 판단했다. [사진=이연춘 기자] npinfo22@newspim.com |
작년 연례학술회의(ESMO)에서 유한양행은 마리포사 3상 공개 이후 FLAURA2 등 타 임상과의 잘못된 비교·이상반응 확대 해석으로 급락을 경험한 바 있다.
다만 지난 21일 유럽종양학회 폐암 학술대회(ELCC)에서 마리포사는 데이터를 통해 관리 가능함을 증명했다. 전체 환자군은 첫 4개월 뒤 이상반응이 현저히 감소했으며, 이상반응이 높은 환자에서 아미반타맙 중단으로 관리가 가능했다. 또한 아미반타맙 중단 군과 유지 군의 유효성(004800) 차이가 없음을 보이며, 한국 시장에서 확대 해석된 이상반응에 대한 반전에 성공했다.
이에 마리포사는 올해 중반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박병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얀센 입장에서 레이저티닙 단독 요법의 활용성과 'TROP2 ADC'(아미반타맙 대체) 등 레이저티닙 추가 병용 가능성은 레이저티닙 약가에 무게를 실어줄 이유가 된다"며 "이번 ELCC 데이터 또한 레이저티닙 약가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아이뉴스24가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속보
- [잠정실적]효성, 올해 1Q 매출액 8368억(+4.6%) 영업이익 255억(+115%) (연결) 라씨로
- "재계 상속 분쟁 줄어들 것"…"유류분 위헌"에 갈등 씨앗 사라졌다 뉴스핌
- [장중수급포착] 효성, 외국인 6일 연속 순매수행진... 주가 +0.86% 라씨로
- [상속세 합리화]④ 한국만 최대주주에 획일적 할증평가...실질과세 원칙 어긋나 뉴스핌
- [상속세 합리화]③ OECD 24개국 중 20개국 "유산취득세" 방식 채택 뉴스핌
- [상속세 합리화]① 회사 지분 팔아 납부..."징벌적" 상속세 개편 서둘러야 뉴스핌
- 특허전으로 다시 맞붙은 코오롱·효성…"나일론부터 타이어코드까지" 뉴스핌
- 효성, 완도군한국수산자원공단과 바다 지키기 나선다 뉴스핌
- [기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비즈니스 혁신 위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뉴스핌
- 검증 능력 깜깜이 보험계리법인 옥석 가린다 뉴스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