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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지주, 그룹 혁신가치에 베팅할 때" -한화투자증권
2021/06/04 09:02 뉴스핌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한화투자증권은 롯데지주(004990)의 기업가치 상승을 예상하며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5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4일 "단기적으로는 주요 자회사의 실적 성장, 중장기적으로는 계열사 지분확대와 신사업 성장성 강화가 기업가치를 이끌 전망"이라고 말했다.

롯데 심볼. [사진=롯데지주]

한화투자증권이 롯데지주의 기업가치 상승을 예상한 이유는 3가지이다. 하나는 자회사의 성장이다. 롯데지주는 1분기 매출액 2조3387억 원, 영업이익 426억 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7.2%, 363.0% 상승한 수치다. 관계기업의 투자손익오 964억 원을 기록하면서 전반적으로 개선세를 보였다.

남 연구원은 "1분기 실적에서 증명했듯이 주요 자회사 성장이 이뤄지면서 영업가치 개선이 급격히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 이유는 주요 종속회사 지분 추가 취득을 통해 지배권을 강화하고 있다는 점이다. 롯데지주는 지난해 롯데푸드 지분율 추가 취득(유효지분율 45.2%), 롯데글로벌로지스 지분확보, 롯데케미칼 지분율 확대 등을 지속하고 있다.

셋째는 그린카와 수소차충전소, 바이오 등 신 성장동력을 위한 사업다각화를 시도하고 있다는 점 등이 꼽혔다.

남 연구원은 또 2분기에도 롯데지주의 실적 추이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세븐일레븐 업황이 개선되고 있고 GRS 구조조정에 따른 적자폭 축소, 연결자회사 지분율 증가에 따른 지배주주순이익 증가, 롯데푸드 연결편입 효과 롯데케미칼 업황 회복, 내수시장 경기 회복에 따른 유통사업부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zuni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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