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공시
현대차 인증 중고차 출범 반년...그랜저 G80이 가장 많이 팔렸다
2024/05/09 16:31 한국경제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10월 시작한 인증 중고차 판매에서 3대 중 1대는 그랜저(
사진)와 G80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까지 6개월 간의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다. 그랜저의 비중이 29.7%로 가장 많았다.
9일 현대차에 따르면 그랜저의 뒤를 이어 많이 판매된 차량은 중형 스포츠유틸 리티차량(SUV) 싼타페(14.5%)와 대형 SUV 팰리세이드(13.2%)인 것으로 집계됐다 . 다만 현대차는 차종별 판매 대수는 공개하지 않았다.
제네시스 인증 중고차 중에서는 준대형 세단 G80(37.8%)이 가장 높은 판매 비율 을 기록했다. 대형 SUV GV80(22.5%)과 중형 SUV GV70(19.9%)이 그 뒤를 이었다 . 지난 6개월 동안 현대차·제네시스 인증 중고차 홈페이지에서 판매된 차 량 중 가장 비싼 차는 프리미엄 대형 세단 G90이었다. 해당 차량은 1억2135만원 에 팔렸다. 가장 저렴한 차는 경형 SUV 캐스퍼(1220만원)였다. 인기 모델인 그 랜저는 1900만~5400만원에, G80은 2600만~7240만원에 팔렸다.
현대차와 제네시스는 출고일 5년 주행거리 10만㎞ 이내 차량을 매입해 정비한 뒤 상품화 과정 거쳐 다시 판매한다. 현대차 인증 중고차 홈페이지에는 이날 기 준 모두 640대(현대차 388대 제네시스 252대)의 매물이 등록돼 있다. 현대차 관 계자는 “인증 중고차를 통해 다양한 고객 수요를 맞출 수 있도록 좋은 매 물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원 기자
ⓒ 한국경제 & hankyung. 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9일 현대차에 따르면 그랜저의 뒤를 이어 많이 판매된 차량은 중형 스포츠유틸 리티차량(SUV) 싼타페(14.5%)와 대형 SUV 팰리세이드(13.2%)인 것으로 집계됐다 . 다만 현대차는 차종별 판매 대수는 공개하지 않았다.
제네시스 인증 중고차 중에서는 준대형 세단 G80(37.8%)이 가장 높은 판매 비율 을 기록했다. 대형 SUV GV80(22.5%)과 중형 SUV GV70(19.9%)이 그 뒤를 이었다 . 지난 6개월 동안 현대차·제네시스 인증 중고차 홈페이지에서 판매된 차 량 중 가장 비싼 차는 프리미엄 대형 세단 G90이었다. 해당 차량은 1억2135만원 에 팔렸다. 가장 저렴한 차는 경형 SUV 캐스퍼(1220만원)였다. 인기 모델인 그 랜저는 1900만~5400만원에, G80은 2600만~7240만원에 팔렸다.
현대차와 제네시스는 출고일 5년 주행거리 10만㎞ 이내 차량을 매입해 정비한 뒤 상품화 과정 거쳐 다시 판매한다. 현대차 인증 중고차 홈페이지에는 이날 기 준 모두 640대(현대차 388대 제네시스 252대)의 매물이 등록돼 있다. 현대차 관 계자는 “인증 중고차를 통해 다양한 고객 수요를 맞출 수 있도록 좋은 매 물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원 기자
ⓒ 한국경제 & hankyung. 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속보
- 현대차 노조, 정년연장안 공식 요구…기업들은 "부담" 뉴스핌
- 코스피, 기관 매수에 상승 마감…삼성전자 7거래일 만에 "강세" 뉴스핌
- 현대차 GBC 105→55층 변경 추진에 서울시 "재협상 필수" 한국경제
- 현대차·기아, 경기지역 정부·기업 자동차 협력사 안전보건포럼 개최 한국경제
- 현대차·기아, 경기지역 자동차 협력사 대상 안건포럼 개최 뉴스핌
- 신한금융도 美 조지아주에 사무소 개소···현대차·SK온 파트너 행보 뉴스핌
- 현대차·기아 실적 효자 RV차량, 해외 몸값 3년 새 30% 껑충 뉴스핌
- 현대차·기아 실적 효자 RV, 해외 몸값 3년 새 30% 껑충 뉴스핌
- 현대차그룹, GBC 디자인 조감도 공개…미래 모빌리티 혁신 거점 세운다 뉴스핌
- 코스피, 밸류업 재부각에 2740선 위로…자동차·금융株↑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