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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산업, 주주에 불리한 합병비율 변경 결정에 강세
2022/05/19 09:19 한국경제
동원산업이 그룹의 지주회사 동원엔터프라이즈와의 합병 비율을 조정하기로 결
정한 영향으로 19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10분 현재 동원산업은 전일 대비 1만2000원(4.97%) 오른 25만350
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합병을 앞둔 동원엔터프라이즈와 동원산업이 전날 각각 이사회를 열고 동원산업
의 합병가액을 기존 24만8961원에서 38만2140원으로 53.5% 높이기로 한 영향이
다. 이에 따라 동원산업과 동원엔터프라이즈의 합병 비율은 1대3.84에서 1대2.
7로 바뀌었다.
이에 따라 합병 이후 동원산업의 최대 주주인 김남정 부회장의 지분율은 기존
48.43%에서 43.15%로 낮아지게 된다.
상장사인 동원산업을 지주회사로 만들기 위해 기존 지주사인 동원엔터프라이즈
와 합병을 추진한 동원그룹은 ‘동원산업 주주들에게 불리하고 오너 일가
에 유리한 합병비율’이라는 비판을 받아왔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
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한 영향으로 19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10분 현재 동원산업은 전일 대비 1만2000원(4.97%) 오른 25만350
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합병을 앞둔 동원엔터프라이즈와 동원산업이 전날 각각 이사회를 열고 동원산업
의 합병가액을 기존 24만8961원에서 38만2140원으로 53.5% 높이기로 한 영향이
다. 이에 따라 동원산업과 동원엔터프라이즈의 합병 비율은 1대3.84에서 1대2.
7로 바뀌었다.
이에 따라 합병 이후 동원산업의 최대 주주인 김남정 부회장의 지분율은 기존
48.43%에서 43.15%로 낮아지게 된다.
상장사인 동원산업을 지주회사로 만들기 위해 기존 지주사인 동원엔터프라이즈
와 합병을 추진한 동원그룹은 ‘동원산업 주주들에게 불리하고 오너 일가
에 유리한 합병비율’이라는 비판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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