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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브리핑]녹십자, '선방한 백신 매출, 아쉬운 헌터라제 수출' 목표가 150,000원 - DB금융투자
2023/11/02 10:00 라씨로
DB금융투자에서 02일 녹십자(006280)에 대해 '선방한 백신 매출, 아쉬운 헌터라제 수출'이라며 투자의견 'BUY'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150,000원을 내놓았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이 종목의 주가는 목표가 대비 53.4%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녹십자 리포트 주요내용
DB금융투자에서 녹십자(006280)에 대해 '3분기 실적은 매출 4,394억원(-4.4%YoY), 영업이익 328억원(-32.9%YoY, OPM 7.5%)으로 시장기대치를 소폭 하회. 매출은 4월 IVIG-SN 10%에 대한 FDA 실사로 혈액제제(-4.9%YoY)와 국내 독감백신 매출 감소로 전년동기 대비 소폭 감소. 시장의 우려와 달리 백신매출은 1,013억원(-3.1%YoY)로 국내 독감백신 경쟁 심화에도 수출 증가로 크게 감소하지 않았음. 다만 영업이익은 고수익의 헌터라제(헌터증후군 치료제) 수출은 77.4% 감소(175억원)와 GC셀의 검체진단 실적둔화로 전년동기대비 크게 감소. 24년 백신 및 혈액제제의 글로벌 성과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에 투자의견 Buy로 유지. 특히 연내 인도네시아 혈액제제 사업화 계약 및 1월 IVIG-SN 10%의 FDA 승인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매출로 인식될 것으로 기대'라고 분석했다.

또한 DB금융투자에서 '23년 매출 16,565억원(-3.2%YoY), 영업이익 302억원(-62.8%YoY, OPM 1.8%)이 전망. 올해는 건강기능성식품 사업 축소, 헌터라제 수출 공백, 자회사의 실적 부진 등으로 실적개선을 힘들 것으로 예상. 반면 내년은 백신수출국의 확대 효과, 자회사의 실적 개선, 헌타라제의 수출 회복 등이 예상되는 만큼 실적개선이 기대. 특히 1월 IVIG-SN 10%가 미국 신약 승인을 받게 된다면 하반기부터는 미국 매출이 추가되면서 보다 수익성 개선이 기대. '라고 밝혔다.


◆ 녹십자 직전 목표가 대비 변동
- 목표가 유지, 150,000원 -> 150,000원(0.0%)

DB금융투자 이명선 애널리스트가 이 종목에 대하여 제시한 목표가 150,000원은 2023년 10월 13일 발행된 DB금융투자의 직전 목표가인 150,000원과 동일하다.


◆ 녹십자 목표가 컨센서스 비교
- 평균 목표가 143,909원, DB금융투자 긍정적 평가
- 지난 6개월 대비 전체 컨센서스 보수적 변화

오늘 DB금융투자에서 제시한 목표가 150,000원은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 평균 목표가인 143,909원 대비 4.2% 높지만 전체 증권사 중 최고 목표가인 유진투자증권의 160,000원 보다는 -6.2% 낮다. 이는 DB금융투자가 타 증권사들보다 녹십자의 주가를 비교적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참고로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의 평균 목표가인 143,909원은 직전 6개월 평균 목표가였던 161,167원 대비 -10.7% 하락하였다. 이를 통해 녹십자의 향후 주가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체적인 분석이 보수적으로 변하였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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