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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처방 1위 동구바이오, M&A로 미용·성형 시장 진출
2025/03/14 09:41 한국경제
국내 피부과 처방 1위의 전문제약회사 동구바이오제약이 미용·성형 시장 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위해 관련 기업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최근 개정된 첨 단재생의료법과 연계한 재생의료 및 미용·성형 융합을 통해 차별화된 경 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14일 동구바이오제약에 따르면 필러 및 재생의료 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 인수 를 검토하고 있으며, 현재 피부재생, 필러, 미용 치료제 등과 연계할 수 있는 바이오 기업 인수 절차가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이를 통 해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하고, 일반 필러 시장을 넘어, 첨단재생의료 기술 이 접목된 프리미엄 필러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대표는 "첨단재생의료법 개정으로 인해 재생의료와 미용·성형의 융합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필러 및 피부재생 치료제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계획"이라며 "기업 인수 및 신제품 개발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미용·성형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보이며, 한국은 아시아 미 용·성형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3년 기준 한국 미 용·성형 시장 규모는 약 23억 8000만 달러로, 2031년까지 연평균 17.3% 성장해 85억 3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동구바이오제약은 피부질환 치료제 및 미용 관련 처방의약품에서 독보적인 입지 를 확보하고 있으며, 피부과 의료진과의 강력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미용&mid dot;성형 시장에서 빠르게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최근 첨단재생의료 법 개정으로 미용·성형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동구바이오제약은 재생의 료와 미용·성형을 융합한 혁신적 치료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 다.

2020년 시행된 첨단재생의료법은 줄기세포, 조직공학 기술을 활용한 재생치료를 합법적으로 허용하는 법안으로, 올해 개정을 통해 치료 적용 범위가 확대되었 다. 특히, 미용·성형 분야에서 줄기세포 및 조직재생 기술을 적용한 치 료제 및 시술이 확대될 전망이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동구바이오제약은 첨단 재생의료와 필러 및 피부재생 치료제를 결합한 차세대 제품군을 출시할 계획이 다. 최근 이뮤니스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및 뷰티사업부문의 전략적 제휴(MOU)를 체 결하며 면역세포 기술을 융합한 세포치료제 공동연구개발 및 관련 기술이 적용 된 고기능성 코스메슈티컬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또 발모 전용 앰플을 포 함한 공동 브랜드 앰플을 출시하고, 의료기기 인허가 및 공동 영업을 통해 국내 외 시장 점유율을 높일 계획이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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