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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005180) 그란폰도 포스터 (사진= 제공)

[서울 = 뉴스핌] 메디컬투데이 = 빙그레가 오는 4월 12일 공주시 일대서 '빙그레 그란폰도'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그란폰도는 이탈리아어로 '위대한 경주'를 의미하며, 주로 비경쟁 방식의 장거리 자전거 대회를 지칭한다.

'빙그레 그란폰도'는 충청남도 공주시, 청양군 및 부여군 일원 도로를 따라 전국 2000여 명의 자전거 동호인이 참가하는 대규모 자전거 대회이다. 약 125km에 달하는 그란폰도 코스와 약 91km의 메디오폰도 2가지 코스로 운영된다.

빙그레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대회 참가비 전액을 개인 참가자 개개인의 이름으로 기부하기로 했다.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며 기부에 참여한다는 뜻의 '퍼네이션' 활동의 일환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지역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공주 지역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푸드존을 구성하고, 대회 참가자들에게 현장에서 사용 가능한 지역상품권을 제공해 지역 소상공인 지원과 대회 참가자들의 식사를 동시에 충족시킬 예정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취미활동을 통해 기부의 즐거움을 느끼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참가하시어 보람과 즐거움을 동시에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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