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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모더나 코로나2가 백신 국내 정보제공 협약
2022/11/03 11:40 한국경제
광동제약은 모더나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3 일 밝혔다.

양사는 최근 '코로나19 2가 백신 파트너십 체결식'을 개최했다. 협약을 통해 광동제약은 모더나의 코로나19 2가 백신 '스파이크박스2주'의 국 내 의료진 대상 제품정보 제공을 담당하게 된다.

스파이크박스2주는 지난 9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허가받은 코로나19 변이 대 응백신이다. 코로나19 초기 바이러스는 물론 오미크론 하위 변이에 대한 중화항 체 반응을 임상시험을 통해 입증했다. 기존 백신(스파이크박스주) 투약군 대비 중화항체 생성률 1.75배를 기록했다. 두번째 추가 접종(4차 접종) 후 90일 추 적관찰 결과, 이전 백신에 비해 부작용이 유사하거나 덜 심각한 수준이었다.

광동제약은 그간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협업으로 구축한 영업망 및 경험을 활용 해 협약 이행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백신 제제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병의원 과의 관계, 국가필수예방접종사업(NIP) 참여 경험 등을 통해 접종률을 높이는 데 집중한다는 것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성공적으로 완수, 향후 개인 맞춤형 암백 신과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등 모더나의 혁신적인 제품과 함께 할 수 있는 장기 적인 협력사로서의 역량을 증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더나코리아는 앞으로도 메신저리보핵산(mRNA) 플랫폼 기반의 백신과 치료제를 국내에 지속 제공하며, 다양한 협력관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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