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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003850) CI (사진=보령 제공) |
[서울 = 뉴스핌] 메디컬투데이 = 다발골수종 치료제 '포말리스트캡슐(포말리도마이드)'의 퍼스트 제네릭 출시가 임박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8월 국내 허가를 획득한 보령의 '포말리킨캡슐' 용량별 4개 품목(1mg, 2mg, 3mg, 4mg)이 조만간 급여목록에 등재돼 시장에 나올 전망이다.
오리지널 의약품인 세엘진(現 BMS)의 포말리스트캡슐은 제네릭 급여 등재 신청에 따라 상한금액이 조정된 것으로 파악된다.
보건복지부의 위험분담제도 관련 Q&A 자료에 따르면 위험분담 계약 약제의 제네릭 등재 시, 위험분담 계약 기간이 남아 있어도 가격을 평가하고 계약을 종료하게 된다. 이때 제네릭은 새롭게 평가된 위험분담 약제의 가격을 바탕으로 산정한다.
포말리스트캡슐은 지난해 12월 말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약가협상 완료 약제 목록에 이름을 올렸으며, 올해 1월 1일부터는 조정된 약가의 적용을 받고 있다.
구체적으로 1mg의 상한금액은 종전 35만691원에서 19만4389원으로, 4mg의 상한금액은 종전 35만8882원에서 19만8929원으로 44.57%씩 인하됐다.
현재 포말리스트의 제네릭은 보령의 포말리킨이 유일한 만큼, 보령 측의 급여결정신청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보령은 지난해 소극적 권리범위 확인 심판을 통해 오리지널 특허 회피에 성공, 지난해 8월 오리지널과 동일한 4개 용량별 허가까지 획득하며 제네릭 시장을 선점했다.
보령 관계자는 "급여 신청한게 맞다"면서 "올해 1분기 안에 발매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기사는 메디컬투데이가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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