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공시
한올바이오파마, 불면증 치료제 ‘멜라원’ 국내 출시
2023/01/13 09:20 한국경제
한올바이오파마는 불면증 치료제 ‘멜라원서방정2mg’을 국내에 출시
했다고 12일 밝혔다.
멜라원(성분명 멜라토닌)은 멜라토닌과 화학적으로 동일한 합성 의약품이다. 멜
라토닌은 수면을 유도하는 체내 생성 호르몬이다.
멜라원은 수면의 질이 저하된 55세 이상 불면증 환자의 단기 치료에 사용된다. 멜라토닌과 유사하게 수면시간 전체에 걸쳐 방출되는 서방형 제제란 설명이다 . 생체 주기(리듬)에 맞춰 수면 및 각성 주기를 재조정해 수면의 질을 개선한다 고 했다. 또 멜라원은 치료를 중단해도 불면증이 더 심해지는 반동 불면증이나 금단현상 등의 부작용이 적다고 했다. 의존성과 내성이 없는 비향정신성 의약품이어서다 . 이에 13주까지 장기 처방이 가능하다고 했다. 1일 1회 1정을 식사 후 취침 1 ~2시간 전 씹거나 부수지 않고 통째로 먹으면 된다. 정승원 한올바이오파마 대표는 “불면증은 국내에만 68만명의 환자가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라며 “멜라원은 수면의 질 향상은 물론 오리 지널 대비 합리적인 약가로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조사기관 IMS에 따르면, 국내 멜라토닌 시장은 2018년 55억원에서 2021년 100억원 규모로 연평균 18% 이상의 증가세를 보였다.
이도희 기자 tuxi0123@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 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멜라원은 수면의 질이 저하된 55세 이상 불면증 환자의 단기 치료에 사용된다. 멜라토닌과 유사하게 수면시간 전체에 걸쳐 방출되는 서방형 제제란 설명이다 . 생체 주기(리듬)에 맞춰 수면 및 각성 주기를 재조정해 수면의 질을 개선한다 고 했다. 또 멜라원은 치료를 중단해도 불면증이 더 심해지는 반동 불면증이나 금단현상 등의 부작용이 적다고 했다. 의존성과 내성이 없는 비향정신성 의약품이어서다 . 이에 13주까지 장기 처방이 가능하다고 했다. 1일 1회 1정을 식사 후 취침 1 ~2시간 전 씹거나 부수지 않고 통째로 먹으면 된다. 정승원 한올바이오파마 대표는 “불면증은 국내에만 68만명의 환자가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라며 “멜라원은 수면의 질 향상은 물론 오리 지널 대비 합리적인 약가로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조사기관 IMS에 따르면, 국내 멜라토닌 시장은 2018년 55억원에서 2021년 100억원 규모로 연평균 18% 이상의 증가세를 보였다.
이도희 기자 tuxi0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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