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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흑자 전환 기대감에 6%대 '강세'
2023/01/31 09:54 한국경제
삼성중공업이 6% 넘게 급등하고 있다. 올해 삼성중공업이 9년 만에 흑자를 기록 할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31일 오전 9시 49분 기준 삼성중공업은 전일 대비 320원(6.11%) 오른 55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발표한 리포트에서 "올해는 삼성중공 업이 지난 8년 연속 이어온 영업손실의 고리를 끊어내는 해"라며 목표주가 를 기존 6900원에서 7600원으로 높였다.

강 연구원은 "건조량과 선가가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며 "올해 고부가 선종 위주의 매출비중(믹스) 개선이 여느 때보다 뚜렷하다"고 말 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연간 8544억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삼 성중공업은 "강재 가격 내림세가 둔화한 상황에서 외주비·인건비 인상에 따른 고정비용을 선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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