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공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롯데건설에 사재 11억원 투입
2022/11/23 09:14 한국경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롯데건설에 사재를 투입했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유상증자 실시에 따른 최대주주 등의 주식보유 변동 현황을 전날 공시했다.
신동빈 회장은 지난 19일 롯데건설 보통주 9772주를 11억7254만원에 취득했다. 신 회장이 보유한 롯데건설 주식은 18만8660주에서 19만8432주로 늘어났다. 지 분은 0.59%로 동일하다. 신 회장이 직접 자금을 투입해 주주로서 책임경영을 하 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는 게 업계의 해석이다.
롯데건설은 최근 레고랜드 부도 사태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다. 계열사들로부 터 자금 지원을 받고 있고 하석주 대표이사는 임기를 4개월여 앞두고 사퇴 의사 를 밝혔다.
롯데건설은 지난달 18일 2천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하고, 같은 달 롯데케미칼에 서 5000억원을 차입했다. 이달 들어선 롯데정밀화학과 롯데홈쇼핑에서 각각 30 00억원과 1000억원을 3개월간 차입하기로 했다. 이달 18일에는 하나은행과 한국 스탠다드차타드은행에서 총 3500억원을 차입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 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유상증자 실시에 따른 최대주주 등의 주식보유 변동 현황을 전날 공시했다.
신동빈 회장은 지난 19일 롯데건설 보통주 9772주를 11억7254만원에 취득했다. 신 회장이 보유한 롯데건설 주식은 18만8660주에서 19만8432주로 늘어났다. 지 분은 0.59%로 동일하다. 신 회장이 직접 자금을 투입해 주주로서 책임경영을 하 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는 게 업계의 해석이다.
롯데건설은 최근 레고랜드 부도 사태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다. 계열사들로부 터 자금 지원을 받고 있고 하석주 대표이사는 임기를 4개월여 앞두고 사퇴 의사 를 밝혔다.
롯데건설은 지난달 18일 2천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하고, 같은 달 롯데케미칼에 서 5000억원을 차입했다. 이달 들어선 롯데정밀화학과 롯데홈쇼핑에서 각각 30 00억원과 1000억원을 3개월간 차입하기로 했다. 이달 18일에는 하나은행과 한국 스탠다드차타드은행에서 총 3500억원을 차입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 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속보
- 롯데케미칼, RWE-미쓰비시상사와 청정 암모니아 생산 맞손 뉴스핌
- 고용부, 중대재해 발생 롯데건설에 위험성평가 점검 뉴스핌
- 롯데이네오스화학, 2025년 25만톤 초산비닐 공장 증설 추진 뉴스핌
- 롯데건설 공사현장서 50대 하청근로자 1명 사망…고용부, 중대재해법 조사 착수 뉴스핌
- 서초구 공사현장서 50대 하청근로자 1명 사망…고용부, 중대재해법 조사 착수 뉴스핌
- 롯데케미칼, 온라인 영업관리시스템 "로켐 포탈" 구축 뉴스핌
- 롯데케미칼, 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케미스토리" 개점 뉴스핌
- [리포트 브리핑]롯데케미칼, '올해 전지소재 매출액, 약 1조원 기록 전망' 목표가 250,000원 - IBK투자증권 라씨로
- [리포트 브리핑]롯데케미칼, '변곡점은 지났다' 목표가 220,000원 - 흥국증권 라씨로
-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롯데케미칼 "소셜벤처" 2기 출범 뉴스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