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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에서 10일 롯데케미칼(011170)에 대해 "4Q24 Review: 쉽지 않은 적자 탈출"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87,000원을 내놓았다.
한국투자증권 최고운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의견은 한국투자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에서 큰 변화없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고 전년도말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을 소폭 상회하는 수준으로 평가되는데, 이는 동종목에 대한 기대감을 보다 공격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이번에 목표가가 다시 하향조정되면서 목표가의 계단식 하향조정이 진행되는 모습인데, 이번에 조정된 가격조정폭이 더욱 커지는 흐름이다.
◆ Report briefing
한국투자증권에서 롯데케미칼(011170)에 대해 "4분기 실적은 부진했다. 영업손실은 2,348억원으로 전분기대비 축소되었지만 컨센서스보다 25% 많았다. 부정적인 래깅효과와 LC USA 설비트러블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 사라졌지만 여전히 공급과잉 기조가 지속되면서 손익 회복을 제한했다. 주요 부문별 영업손익은 기초화학 -1,750억원(1,900억원 적자 축소 QoQ, OPM -5%), 첨단소재 297억원(-22%, OPM 3%), 정밀화학 122억원(+18%, OPM 3%), 에너지머티리얼즈 -401억원(적자지속, OPM -22%)을 기록했다. 기초소재의 부진 속에 첨단소재와 정밀화학 이익 역시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예상보다 부진했다. 또한 영업외에서도 에너지머티리얼즈와 기초소재 사업에 대한 손상차손 1조원이 반영되면서 당기순손실은 1조 611억원으로 악화되었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한국투자증권에서 "지금까지 누적된 공급과잉 부담과 앞으로 예정된 증설물량들을 감안하면 예전처럼 중국 경기회복만으로 주가 반등을 기대하기 어렵다. 대신 장기불황이 현실화되어 가는 만큼 유럽과 일본을 중심으로 노후설비들의 구조조정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롯데케미칼 역시 고부가 제품 중심의 재편과 기존 사업자산의 유동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러한 체질개선 성과가 구체화된다면 투자심리는 올해 적자를 인내하고 먼저 반등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라고 밝혔다.
◆ Report statistics
한국투자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24년1월 180,000원까지 높아졌다가 2024년8월 120,000원을 최저점으로 목표가가 제시된 이후 최근에 87,000원으로 새롭게 조정되고 있다.
오늘 한국투자증권에서 발표된 '매수'의견 및 목표주가 87,000원은 전체의견을 소폭 상회하는 수준으로 이는 동종목에 대한 기대감을 보다 공격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10.7%정도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유안타증권은 투자의견 'BUY'에 목표주가 220,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KB증권은 투자의견 'HOLD'에 목표주가 60,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한국투자증권 투자의견 추이]
- 2025.02.10 목표가 87,000 투자의견 매수
- 2024.10.25 목표가 120,000 투자의견 매수(유지)
- 2024.08.12 목표가 120,000 투자의견 매수(유지)
- 2024.05.10 목표가 160,000 투자의견 매수
- 2024.04.16 목표가 160,000 투자의견 BUY
[전체 증권사 최근 리포트]
- 2025.02.10 목표가 87,000 투자의견 매수 한국투자증권
- 2025.02.10 목표가 60,000 투자의견 HOLD NH투자증권
- 2025.02.10 목표가 75,000 투자의견 NEUTRAL 하나증권
- 2025.02.10 목표가 60,000 투자의견 HOLD KB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