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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타바이오, 당뇨병성 신증 2상서 중증 대상 유의성 확인”
2021/11/24 08:57 한국경제
삼성증권은 24일 압타바이오에 대해 당뇨병성 신증 치료제 ‘APX-115&rsq uo;의 임상 2상 주요결과(탑라인) 발표에서 중증 환자를 대상으로 통계적 유의 성을 확인했다고 했다. 전체 환자 대상의 통계적 유의성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임상을 통해 ‘Pan-Nox’ 억제 효능을 처음으로 입증했다는 설명이 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압타바이오는 전날 당뇨병성 신증 1~3등급의 환자 140명을 대상으로 한 APX-11 5의 2상 주요결과를 발표했다. APX-115를 12주간 먹는 방법(경구)으로 투여 후 , 1차 지표인 소변 알부민-크레아티닌 비율(UACR)이 감소하는 것을 확인했다. 전체 환자 대상 UACR 중간값 감소율은 20%였다. 위약군 0.5% 감소 대비 높은 감 소율을 나타냈다. 중증 환자에 대해서는 위약군에서 10% 증가한 데 비해 APX-1 15 투여군에서 40%의 감소율을 나타내, 통계적 유의성을 확인했다는 설명이다. 최종 결과 보고서는 내년 1분기에 나올 예정이다. 서근희 연구원은 “전체 환자 대상의 통계적 유의성이 공개되지 않았고 제 한적인 환자군에서 긍정적인 임상 결과를 확보하면서, 회사의 주가는 21% 하락 했다”며 “전체 환자 대상 통계적 유의성 여부는 추가 확인이 필요 하지만, Pan-Nox 억제 기전의 임상적 효능을 처음으로 입증한 것은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말했다. 이번 임상에서 압타바이오는 처음으로 NOX 저해제의 임상적 효과를 입증했다는 설명이다. 비슷한 기전의 젠쿄텍스 ‘GKT831’은 2상에서 UACR 지표 에 도달하지 못해 임상을 실패했다. 중등도 이상의 당뇨병성 신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결과는 경쟁 약물인 다 이이찌산쿄의 ‘에삭세레논’과 유사한 수준의 임상 결과를 확인했다 고 서 연구원은 전했다. 그는 “Pan-Nox 억제는 염증 완화를 목적으로 해, 당뇨병성 신증뿐만 아니 라 염증 관련 질환에 대해 전반적으로 효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예나 기자 ⓒ 한국경제 & hankyung. 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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