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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18개 계열사 채용고시 시작…GSAT 오늘부터 이틀간 온라인 진행
2022/05/14 08:39 한국경제
삼성의 2022년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 필기시험인 '직무적성검사(GS AT)'가 14일부터 이틀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 3급(대졸) 공채 지원자 중 서류심사 합격자들은 이틀간 오전과 오후 총 4개 조로 나뉘어 GSAT 시험을 치른다. 올해 상반기 삼성 공채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 I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중공업 △제일기획 △호텔 신라 등 18개 삼성 계열사가 참여한다. 삼성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2020년 상반기부 터 GSAT 필기시험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수리 영역과 추리 영역에서 각각 20문항과 30문항 등 총 50문항 이 나왔고 시험은 사전 준비 60분, 시험 60분 등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지원자들은 개인 컴퓨터를 활용해 온라인 GSAT를 치른다. 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응시생들은 거치대를 활용해 시험을 보는 자신의 모습을 스마트폰으로 촬 영해야 하고 감독관은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응시생들을 감독한다. 삼성은 6월 중 면접시험을 거쳐 7월께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은 국내 5대 그룹 가운데 유일하게 공채 제도를 유지하고 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 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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