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본문내용

종목정보

뉴스·공시

삼성물산, 잘 짜인 사업 포트폴리오…호실적 원동력-유안타
2024/05/24 08:19 뉴스핌

[서울=뉴스핌] 아이뉴스24 = 유안타증권은 24일 삼성물산(028260)에 대해 성장 투자를 기반으로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가 호실적의 원동력이라고 판단했다. 또한 목표 주가 17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서울=뉴스핌] 아이뉴스24 = 유안타증권은 24일 삼성물산에 대해 성장 투자를 기반으로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가 호실적의 원동력이라고 판단했다. [사진=삼성물산] npinfo22@newspim.com

삼성물산은 올해 1분기 시장 기대치(6533억원)를 웃도는 7123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5.4% 증가한 10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건설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21.4% 증가한 5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15.4% 늘어나 3366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신규수주는 하이테크 1조6000억원 등 2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이승웅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상사부문에서 원자재 가격 영향으로 외형은 전 분기 수준을 유지했으나, 미국 태양광 사업 조기 수익화로 영업이익(849억원)은 전 분기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됐다"고 말했다.

패션부문은 온라인 성장이 두드러졌다. 1분기 패션부문 온라인 매출액은 1170억원으로 전체 매출액(5174억원)의 23%까지 확대됐다.

이 연구원은 "기존 사업의 안정적인 실적과 성장 투자를 기반으로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가 호실적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태양광 개발사업은 24년 말까지 파이프라인을 20기가와트(GW)까지 확보할 계획으로 연간 800억원 규모의 매각이익이 안정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올해 초 삼성물산은 2026년까지 잔여 자사주에 대해 매년 781만 주씩 균등 소각을 발표했으며 올해 관계사로 수취하는 배당수익과 배당정책 감안 시 올해 주당 배당금(DPS)이 2600원에 이를 것"이라며 "이는 지난해 2550원보다 증가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아이뉴스24가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