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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에서 24일 삼성물산(028260)에 대해 '안정적인 사업포트폴리오'라며 투자의견 'BUY'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170,000원을 내놓았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이 종목의 주가는 목표가 대비 19.6%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삼성물산 리포트 주요내용
유안타증권에서 삼성물산(028260)에 대해 '1Q24 연결 매출액은 10.8조원(+5.4% YoY), 영업이익은 7,123억원(+11.2% YoY)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 건설, 식음, 바이오 부문이 외형과 이익 성장을 견인. 기존 사업의 안정적인 실적과 성장 투자를 기반으로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가 호실적의 원동력이 되고 있음. 태양광 개발사업은 24년말까지 파이프라인을 20GW까지 확보할 계획으로 연간 800억원 규모의 매각이익이 안정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 패션부문은 자체 브랜드의 해외시장 확대와 헬스, 웰니스 사업 확장을 준비중. 더불어 최근 SSF샵을 의류 중심에서 가전 등으로 상품을 다양화하며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육성하고 있음. 온라인 비중확대에 따른 패션부문의 이익률 개선이 지속될 전망.'라고 분석했다.

또한 유안타증권에서 '연초 동사는 26년까지 잔여 자사주에 대해 매년 781만주씩 균등 소각을 발표했으며 24년관계사로 수취하는 배당수익과 배당정책 감안시 24년 DPS는 2,600원(23년 2,550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70,000원 유지'라고 밝혔다.


◆ 삼성물산 직전 목표가 대비 변동
- 목표가 유지, 170,000원 -> 170,000원(0.0%)
유안타증권 이승웅 애널리스트가 이 종목에 대하여 제시한 목표가 170,000원은 2023년 11월 27일 발행된 유안타증권의 직전 목표가인 170,000원과 동일하다.


◆ 삼성물산 목표가 컨센서스 비교
- 평균 목표가 193,455원, 유안타증권 가장 보수적 접근
- 지난 6개월 대비 전체 컨센서스 낙관적 변화
- 목표가 상향조정 증권사 3개
오늘 유안타증권에서 제시한 목표가 170,000원은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 목표가 중에서 가장 낮은 수준으로 전체 목표가 평균인 193,455원 대비 -12.1% 낮으며, 유안타증권을 제외한 증권사 중 최저 목표가인 신한투자증권의 180,000원 보다도 -5.6% 낮다. 이는 유안타증권이 삼성물산의 향후 방향에 대해 보수적으로 접근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참고로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의 평균 목표가인 193,455원은 직전 6개월 평균 목표가였던 165,556원 대비 16.9% 상승하였다. 이를 통해 삼성물산의 향후 주가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체적인 분석이 낙관적임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