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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1분기 마케팅 비용 상승 탓에 쪼르라든 영업익
2024/05/09 10:46 뉴스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LG유플러스(032640)가 올해 1분기 마케팅 비용 상승 탓에 영업이익이 쪼그라들었다.

9일 LG유플러스는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221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에 비해 14%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3% 늘어난 3조3228억원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 용산 사옥 [사진= LG유플러스]

매출이 늘어난 것은 기업간거래(B2B) 기업 인프라 부문의 성장이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LG유플러스는 1분기 인공지능컨택센터(AICC), 스마트모빌리티 등 신사업을 포함한 '솔루션 사업'의 성장과 'IDC 사업'이 두자릿수 매출 증가율을 달성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신규 통합 전산망 구축으로 인한 비용이 반영되는 한편 휴대폰 판매량 증가에 따른 마케팅 비용 상승으로 감소했다. LG유플러스는 AI 시대가 본격화 됨에 따라 지난해 AI 기술 적용이 용이하고 보안이 한층 강화된 차세대 통합 전산 시스템을 개발, 적용한 바 있다.

마케팅비용은 5467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5343억원과 비교해 2.3% 늘어났다. 1분기 설비투자(CAPEX)는 20MHz 추가 주파수 할당에 따른 기지국 구축이 마무리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25.9% 감소한 3849억원을 집행했다.

 

abc1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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