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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아이뉴스24 = 지난 19일 SK(034730)텔레콤(017670) 오픈에서 우승을 이뤄낸 최경주 프로와 그의 후원사 SK텔레콤의 '아름다운 동행'이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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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아이뉴스24 = 지난 15일 'SK텔레콤 채리티 오픈'에 참가한 최경주(오른쪽) 선수가 티샷을 날리고 있다. [사진=SKT] npinfo22@newspim.com |
SK텔레콤은 2010년부터 한국 남자 골프를 대표하는 최경주 프로를 후원해 왔으며, 이들은 단순한 선수-스폰서 관계를 넘어 장학사업과 ESG 활동을 함께 해온 진정한 동반자이다.
SK텔레콤과 최경주 재단은 2014년부터 '장학꿈나무' 육성 사업을 함께 진행해 왔다. 이 사업은 전국 저소득층 가정의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연간 15~20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총 301명의 장학생을 도왔다.
최근 독일 괴테극장에서 모짜르트의 마술피리 오페라 부지휘자로 발탁된 김성욱 씨도 이 사업의 수혜자 중 한 명이다.
또한 SK텔레콤은 2018년부터 최경주 재단이 주최하는 미국주니어골프협회(AJGA) 뉴저지 대회를 공식 후원하고 있다. 이 대회는 국내 골프 꿈나무들이 미국 무대에 진출하는 발판을 마련해주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매년 SK텔레콤 오픈 본대회에 앞서 열리는 '재능나눔 행복라운드'도 최경주 프로의 주도로 시작됐다. 이 프로그램은 프로 골퍼들이 주니어 선수들에게 골프 기술과 경험을 전수하는 자리로, 2017년부터 3년간 최경주 프로가 멘토로 활약했다. 특히 올해는 2018년 주니어 선수로 참가했던 정찬민 선수가 프로 골퍼로 돌아와 멘토로 참가하면서 나눔의 선순환을 실현했다.
최경주 프로는 또한 'SK텔레콤 채리티 오픈'에 3년 연속 참가하며, 이 대회의 기부금으로 치러지는 발달장애인 골프대회 'SK텔레콤 어댑티브 오픈'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는 골프를 통한 선한 영향력 확산의 일환으로, SK텔레콤과 최경주 프로의 오랜 인연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든다.
한 골프 관계자는 "SK텔레콤과 최경주 프로는 오랜 인연을 넘어 골프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확산해가는 동반자"라며 "최경주 프로의 이번 SK텔레콤 오픈 우승이 더 값진 이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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