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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네이버가 24일, 정부대전청사에서 병무청과 병역면탈 조장정보 게시 및 유통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지난해부터 병무청의 병역면탈 예방 정책 캠페인 등을 지원해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공정한 병역 이행 문화 조성을 위한 병무청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병무청은 병역면탈 조장정보 게시와 유통 예방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네이버는 병역면탈 조장정보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유해정보로 확인된 게시물에 대해 신속히 조치한다. 아울러 네이버 지식iN, 카페, 블로그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개정 병역법을 안내해 사용자들의 인식을 높일 계획이다.

[사진=네이버]

유봉석 네이버 정책/RM 대표는 "네이버는 공정한 병역이행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병무청과 함께 병역 이행의 중요성과 병역면탈의 위험성에 대해 사용자 인식을 높이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