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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겜 '우마무스메' 초반 흥행에…게임株 동반 강세
2022/06/21 10:30 한국경제
카카오게임즈가 지난 20일 출시한 신작 게임 ‘우마무스메’가 기대
이상의 초반 성적을 낸 영향으로 게임 기업들의 주가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
다.

21일 오전 10시15분 현재 카카오게임즈는 전일 대비 7200원(14.26%) 급등한 5만
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마무스메가 출시 10시간40분만에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1위에 올랐다. 작년
11월4일 엔씨소프트가 출시한 리니지W의 14시간보다 빠르다.

김하정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우마무스메는 초기에 매출이 집중되는 게
임이 아니므로 일본처럼 완만한 매출 하향 안정화가 전망된다”며 &ldquo
;이미 유저들은 일본에서 출시된 캐릭터의 추가도 기대하고 있기에 업데이트를
통한 매출 지속성에 대한 전망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간만에 신작 게임이 흥행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위메이드(7.34%), 엔씨소프트(2
.88%), 크래프톤(2.70%), 펄어비스(2.08%), 넷마블(2.01%) 등도 동반 강세를 보
이고 있다. 올해 하반기 신작 게임 출시가 이어질 예정이기 때문이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요 게임주 대부분 올해 신작 라인
업의 기대 수준 및 론칭 일정이 작년보다 강하다”며 “올해의 경우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론칭 일정이 많고, 신작 라인업별 기대 수준도 높다&rdq
uo;고 말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주요 게임기업들의 올해 하반기 론칭 게임 수는 엔
씨소프트 3개, 넷마블 9개, NHN 6개 등이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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