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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 라씨로] 엔씨소프트, 증권가 부정적 전망에 52주 신저가
2022/06/30 10:08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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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증권가에서 엔씨소프트에 대한 실적 부
진 전망이 잇따르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이날 오전 10시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엔씨소프트는 전 거래일보다 2만900
0원(7.46%) 내린 35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한때 35만8000원까지 급락하
면 52주 신저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날 일부 증권사는 엔씨소프트에 대해 올해 2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밑돌
것으로 예상하며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를 낮춘 증권사는 NH투자
증권(60만원→55만원), 삼성증권(55만원→44만원), 케이프투자증권(61
만원→49만원) 등이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존 게임들의 매출 하락세가 나타나고 있다
"며 "출시한 지 6개월이 지난 리니지W의 매출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전체 매출 하락도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도 "현재 엔씨소프트는 장르와 시장 확장을 위한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나 신작에서 성과를 내기까지는 시차가 있다"며 &qu
ot;연말까지 이익 하락이 나타날 수 있는 만큼 주가 반등에 대한 기대감 조정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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