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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 위원장, 김건희 여사·차은우 만나 "K-관광" 의기투합···"한국여행 버킷리스트 각인할 것"
2023/05/24 06:45 뉴스핌

[서울=뉴스핌] 녹색경제신문 = 윤석열 대통령 부인인 김건희 여사가 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위원장(호텔신라(008770) 사장)의 요청으로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명예위원장직을 맡게 됐다.

이부진 위원장은 직접 김건희 여사에게 추대패를 전달했다. 김건희 여사는 배우 차은우 홍보대사 등과 함께 전 세계에 '한국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이부진 위원장은 23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관광공사에서 진행된 'K-관광 협력단' 출범식에서 김건희 여사를 명예위원장으로 추대했다.

이날 출범식은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성공을 위해 관광업종의 기업과 협회들의 협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관련 정부기관을 비롯 관광기업 대표, 관광업종별 협회, 유학생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김건희 여사가 23일 서울 중구 한국관광공사 홍보관에서 열린 'K관광협력단 출범식'에서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위원장인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과 함께 자리했다. [사진=대통령실]

이부진 위원장은 환영사에서 "세계인이 주목하는 'K'라는 타이틀을 내세운 K-관광 협력단의 출범을 통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고, 보다 많은 외국인의 버킷리스트로써 한국 여행을 각인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사께서 해외 순방을 하실 때마다 한국의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많은 일정을 수행하시는데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여사께서 명예위원장으로서 K-관광 협력단 활동에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주신다면 한국 관광산업의 미래가 한층 더 밝을 것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그동안 한국방문의 해 캠페인을 추진할 때 대통령 배우자를 명예위원장으로 추대해 왔다.

김건희 여사는 수락사에서 "한국은 진실로 매력적인 나라이다. 한국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열기가 한국을 찾는 발길로 이어져야 한다"며 "한국 음식과 문화, 예술, 전통 건축 등을 직접 접하는 것이 세계인들의 한국 여행 트렌드다. 이를 비롯한 K-관광이 세계인의 버킷리스트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김건희 여사가 이부진 위원장, 배우 차은우 등과 K-관광 협력단 출범식에 참석했다. [사진=대통령실]

이날 김건희 여사는 이부진 위원장, 차은우 홍보대사, K-관광 협력단의 기업(하나투어(039130) 송미선 대표) 및 협회(관광통역안내사협회장 박인숙), 자원봉사단(프랑스 출신 재한 유학생) 대표들과 함께 K-관광 협력단 출범을 기념해 세계인을 한국으로 초대하는 초청장 발송 세리머니에도 함께했다. 세리머니는 LED월(벽)에 구현된 엽서를 터치해 초청 엽서가 전 세계로 배달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부진 위원장의 오빠인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대통령 특별사절(특사)로 유치전에 참여하기도 했다. 삼성 오누이가 국가적 행사에서 주요 역할을 맡고 있는 셈이다. 

이 기사는 녹색경제신문이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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