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본문내용

종목정보

뉴스·공시

LGU+, 시각장애인 스마트폰 활용 교육 지원
2024/04/25 09:45 뉴스핌

[서울=뉴스핌] 아이뉴스24 = LG(003550)유플러스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한시련)와 시각장애인을 위한 스마트폰 사용법 등 정보통신기술(ICT) 교육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아이뉴스24 = 사진은 24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해밀도서관에서 시각장애인이 스마트폰 사용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 [사진=LGU+] npinfo22@newspim.com

LG유플러스(032640)는 지난해 시각장애인의 스마트기기 사용 환경 개선을 위해 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한시련은 이 기부금으로 260쪽 분량의 ICT 교육용 지도서를 제작했다. 지도서는 저시력 시각장애인 강사를 위해 큰 글자와 그림을 삽입했고 중증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와 데이지(시각장애인이 도서를 오디오(039840) 형식으로 들을 수 있도록 인쇄 자료를 스캔한 파일) 형식으로도 만들었다.

ICT 교육용 지도서에서는 시각장애인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데 필요한 '톡백'(안드로이드OS), '보이스오버'(iOS) 등 화면해설 기능 사용법을 소개한다. 이 밖에도 제스처, 독서, 연락처, SNS, 스마트 스위치, 이동·보행 등 서비스별 이용 방법을 초급에서 고급 영역으로 나눠 소개하고 있다.

한시련은 이달부터 전국지부와 복지관 등 220여곳에서 시각장애인 대상 스마트기기 활용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홍렬 LG유플러스 ESG추진실장은 "LG유플러스는 고객에게 받은 관심과 지원을 함께 나누고자 장애인·노인, 아동·청소년, 지역사회 등 각계각층 소외계층의 목소리를 듣고 임직원이 동참하는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며 "앞으로도 나눔봉사정신을 통해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소외계층의 든든한 이웃이 되도록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아이뉴스24가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