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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존 헬스케어, 오피란제린 외용제 국내 임상 2상 신청
2021/12/20 09:29 한국경제
비보존 헬스케어는 비마약성 진통제인 ‘오피란제린’ 외용제 임상 2상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오피란제린은 비보존이 개발한 비마약성 진통제다. 중추 및 말초신경계에 작용 해 진통 효능을 목표한다. 오피란제린 외용제 2상은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과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에서 진행된다. 급성 및 만성 근육통증 환자 90명을 대상으로 오피란제린 크림의 진 통 효능 및 안전성을 평가한다. 오피란제린 외용제 임상 1b·2상은 겔(gel) 제형으로 진행됐다. 겔 제형 의 끈적임 및 번들거림, 피부 투과율 등을 개선하기 위해 임상 2상부터는 크림 제형으로 임상을 실시한다. 오동훈 비보존 헬스케어 대표는 “임상 1b·2상에서 통증 강도가 유 의하게 감소한 것을 확인하고 안전성도 입증했기 때문에 2상에 대해 많은 기대 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보존 헬스케어는 지난 2월 오피란제린 외용제의 한국 및 중국 개발권을 케이 피엠테크로부터 이전받았다. 현재 주사제 및 외용제 두 방향으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오피란제린 주사제는 비보존 헬스케어가 국내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비보존 으로부터 국내 권리를 이전받아 서울대병원과 고려대 안암병원, 분당서울대병원 , 서울아산병원에서 대장절제술 환자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지난 7월 에 첫 환자가 등록됐다. 오피란제린 주사제에 대한 미국 임상 3상은 비보존이 주도하고 있다. 박인혁 기자 ⓒ 한국경제 & hankyung. 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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