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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외교차관 방한 소식에…굴삭기株 비롯 재건 테마↑
2022/06/03 09:47 한국경제
우크라이나의 외교차관이 오는 65~8일 한국을 방문해 정부·기업과 전후
재건 등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는 소식에 굴삭기 관련 기업을 비롯한 재건 테마
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9시36분 현재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전일 대비 400원(6.19%) 오른 68
60원에, 현대건설기계는 2100원(5.28%) 상승한 4만185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

전력변압기, 고압차단기 등 전력기기와 배전기기 등을 만드는 현대일렉트릭도
1550원(6.92%) 뛴 2만3950원을 기록 중이다.

러시아로부터 침공을 당해 전쟁을 벌이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외교차관이 한국을
방문한다는 소식에 전후 재건 사업에 수혜가 기대되는 기업들의 주가가 들썩이
는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에 따르면 드미트로 세닉 우크라이나 외교차관은 6일 한국에 입국해 이튿
날인 7일 오전엔 이도훈 외교부 2차관과 면담한다. 사흘간의 방한 기간 중 세닉
차관은 한국 기업도 방문해 재건 관련 논의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시가총액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 혜인(5.66%), 서연탑메탈(2.14%), 현대에버다
임(1.57%) 등도 강세다.

혜인은 건설기계, 육상용 발전기, 선박용 엔진·발전기, 물류장비 등을
취급한다.

서연탑메탈은 자동차금형 및 건설중장비 부품 제조업체다.

현대에버다임도 건설장비를 만드는 회사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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