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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 2600선 못지킨 코스피…1.28% 하락 마감
2022/05/19 15:44 한국경제
19일 코스피지수가 1%대 하락으로 끝내 2600선 밑에서 마감했다. 수급을 살펴보 면 개인이 5000억원 넘게 사들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세가 강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33.64포인트(1.28%) 오른 2592.34에 거래를 마쳤 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 홀로 5194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69억원, 4827억원 순매도했다. 이날 한때 2% 넘게 밀리기도 했지만 장중 낙폭 을 줄였다. 코스닥지수도 전일 대비 7.77포인트(0.89%) 떨어진 863.80에 장을 마쳤다. 개인 과 외국인이 각각 535억원, 60억원 순매수한 가운데 기관 홀로 577억원 순매도 했다. 이날 장에서 부각된 종목들을 살펴보면 KG그룹 계열사들의 주가가 장중 크게 올 랐다. KG모빌리언스는 전일 대비 440원(5.06%) 오른 9130원에 거래되고 있다. KG ETS(0.29%), KG스틸(3.19%) 등도 장중 강세를 보였지만 약세로 장을 마감했 다. 앞서 전일 쌍용차는 인수 예정자로 선정된 KG컨소시엄과 인수·합병(M&A )을 위한 조건부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 3월 28일 에디슨모터스의 인수대금 미납으로 M&A 계약이 해제된 지 약 두 달만이다. 엘앤에프 주가도 강세를 보였다. 2차전지 양극재 생산업체 엘앤에프가 LG에너지 솔루션과 양극재 거래 협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엘앤에프는 전일 대비 2만1100원(8.51%) 오른 26만9100원 에 마감했다. 장중에는 27만5000원을 기록하면서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앞서 엘앤에프는 이날 LG에너지솔루션과 7조1953억원 규모 양극재 거래 물량 협 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주가는 공시 직후 상승세로 전환, 계속해서 강세를 지속했다. 이번 계약금액은 작년 매출액 대비 741.21%에 해당하는 규모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 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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