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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에서 11일 서울반도체(046890)에 대해 '재고 조정 구간'이라며 투자의견 'HOLD'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15,000원을 내놓았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이 종목의 주가는 목표가 대비 19.0%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서울반도체 리포트 주요내용
삼성증권에서 서울반도체(046890)에 대해 '공장 락다운으로 인해 선제적으로 LED를 생산하였으나 IT 수요 감소로 인해 재고가 적체된 것으로 판단. 평소 재고자산 규모에 비해 약 500억원 증가한 상황이며, 회사에서는 재고자산을 줄이겠다고 하였으므로 2분기까지는 수익성과 가동률이 뚜렷하게 개선되기 힘들 것으로 보임'라고 분석했다.

또한 삼성증권에서 '1Q22 매출액 2,845억원과 영업손실 70억원을 기록. 매출액은 전분기 가이던스를 하회했고 적자 실적이 2개 분기 지속'라고 밝혔다.


◆ 서울반도체 직전 목표가 대비 변동
- 목표가 하향조정, 17,000원 -> 15,000원(-11.8%)
- 삼성증권, 최근 1년 목표가 하락
삼성증권 이종욱 애널리스트가 이 종목에 대하여 제시한 목표가 15,000원은 2022년 02월 11일 발행된 삼성증권의 직전 목표가인 17,000원 대비 -11.8% 감소한 가격이다. 최근 1년 동안 이 종목에 대해 삼성증권이 제시한 목표가를 살펴보면, 21년 08월 06일 26,000원을 제시한 이후 하락하여 이번 리포트에서 15,000원을 제시하였다.


◆ 서울반도체 목표가 컨센서스 비교
- 평균 목표가 18,800원, 삼성증권 가장 보수적 접근
- 지난 6개월 대비 전체 컨센서스 보수적 변화
오늘 삼성증권에서 제시한 목표가 15,000원은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 목표가 중에서 가장 낮은 수준으로 전체 목표가 평균인 18,800원 대비 -20.2% 낮으며, 삼성증권을 제외한 증권사 중 최저 목표가인 신한금융투자의 19,000원 보다도 -21.1% 낮다. 이는 삼성증권이 서울반도체의 향후 방향에 대해 보수적으로 접근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참고로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의 평균 목표가인 18,800원은 직전 6개월 평균 목표가였던 23,143원 대비 -18.8% 하락하였다. 이를 통해 서울반도체의 향후 주가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체적인 분석이 보수적으로 변하였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