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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큐브, 면역관문억제제 ‘hSTC810’ 美 1상 승인
2022/01/17 08:45 한국경제
에스티큐브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면억관문억제제 후보물질 ‘ hSTC810’의 임상 1상을 승인받았다고 17일 밝혔다. 1상에서는 진행성 고형암을 대상으로 hSTC810 단독 요법의 안전성, 내약성, 약 동학 및 예비 유효성을 확인한다. 또 최대 내성 용량 및 최대 투여 용량을 결정 한다. 용량증량 시험 환자군(코호트)은 최대 36명이며, 임상 결과에 따라 보충 코호트(backfill)로 시험 대상자를 추가 결정할 예정이다. hSTC810은 에스티큐브가 세계 최초로 발견한 면역관문단백질 ‘BTN1A1&rs quo;을 표적하는 후보물질이다. BTN1A1를 표적해, 기존 면역항암제 치료에 불응 하는 환자들에게 유용한 치료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스티큐브는 지난해 11월 미국면역항암학회(SITC)에서 BTN1A1이 'PD-L1&# 39; 발현이 낮은 고형암에서 높은 발현율을 보였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B TN1A1는 PD-L1과 중복되지 않게 상호 배타적으로 발현됐다. 또 인간화 마우스를 이용한 폐암세포주(A549) 단일세포주 암조직 이종이식(CDX ) 실험에서는 hSTC810 항체의 종양 성장 억제 효과가, 기존 PD-L1 억제제보다 우수했다고 했다. 에스티큐브 관계자는 “미국 1상 승인으로 다국적 제약사의 관심이 커졌고 , 전임상 데이터에 상응하는 결과가 나온다면 기술이전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 ”이라며 “미국 내 임상참여기관의 임상연구심의위원회(IRB)를 거쳐 임상시험을 신속히 개시하고, 환자 모집도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rd quo;고 말했다. 김예나 기자 ⓒ 한국경제 & hankyung. 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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