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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바이츠바이오코아 손자社, 크리스탈지노믹스 최대주주 예정
2023/05/26 06:55 한국경제
코넥스 상장사 인바이츠바이오코아의 손자 회사가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코스닥 에 상장된 크리스탈지노믹스의 최대주주가 될 예정이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뉴레이크인바이츠투자를 상대로 약 580억원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22일 공시했다. 뉴레이크인바이츠투자는 인바이츠바이오코아의 손자 회사다. 인바이츠바이오코아의 100% 자회사인 인바이츠투자가 모회사다. 뉴레이크인바이츠투자는 유증 참여를 통해 크리스탈지노믹스의 상환전환우선주 1500만주와 보통주 신주 465만여주를 580억원에 취득하게 된다. 납입일은 내달 2일이다. 이번 상환전환우선주는 1주당 1개의 의결권을 갖고 있다. 납입이 완 료되면 크리스탈지노믹스의 최대주주는 조중명 대표에서 뉴레이크인바이츠투자 로 바뀌게 된다. 조 대표의 보유 주식은 565만여주다.

인바이츠바이오코아의 최대주주는 인바이츠헬스케어다.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뉴레이크얼라이언스매니지먼트와 SK텔레콤 등이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위해 설립했다.

뉴레이크얼라이언스매니지먼트의 누적 운용자 규모(AUM)는 약 9900억원이다. 헬 스케어 사업에 자금을 투입해 '인바이츠 생태계'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 인바이츠헬스케어의 최대주주다.

인바이츠바이오코아는 임상시험수탁(CRO)과 인간 유전체 정보를 해석하는 생명 공학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022년 기준 국내 생동성 시험 시장점유율이 16.4 %인 선두권 기업이다.

크리스탈지노믹스 관계자는 "다음달 2일 유상증자 대금 납입 및 최대주주 변경 이후 앞으로의 계획 등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오성첨단소재를 대상으로 한 44억원 규모의 유증도 실시키 로 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이 기사는 바이오·제약·헬스케어 전문 사이트 <한경 BIO Insi ght>에 2023년 5월 22일 09시 17분 게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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