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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바이오사이언스, 슈펙스비앤피 81억원에 인수
2021/07/08 14:40 한국경제
크리스탈바이오사이언스(CBS)는 슈펙스비앤피에 81억원을 투자해 인수한다고 8 일 밝혔다. CBS는 크리스탈지노믹스가 개방형혁신(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외연 확장을 위 해 설립한 신기술사업금융회사다. 투자재원은 CBS 자기자본이다. 제3자 배정 유 상증자에 참여, 슈펙스비앤피 지분 27.66%를 확보해 최대주주에 올라서게 된다 . 슈펙스비앤피는 CBS를 대상으로 신주 500만주를 발행한다. CBS는 구조조정 방식 으로 슈펙스비앤피 신약분야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이를 통해 저평가된 기업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바이오베터(바이오의약품 개량신약)를 포함한 합 성생물학 신기술도 도입해 신약개발도 구체적으로 검토 중이란 설명이다. 슈펙스비앤피는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약 2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 해는 20% 이상 성장이 예상되고, 자동화기계 제조기술뿐만 아니라 바이오 특허 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고 했다. 특히 자체 개발한 바이오베터를 통해 바이오 산 업으로 도약을 시도하고 있다. CBS 관계자는 "이번 인수를 통해 슈펙스비앤피는 제약·바이오 분야 의 자동화설비 공급확대 및 바이오신약 개발까지 진행할 수 있는 종합 바이오 회사로 성장의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수 기자 ⓒ 한국경제 & hankyung. 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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