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본문내용

종목정보

뉴스·공시

젬백스앤카엘 "바이오빌 고의 상폐 의혹, 악의적 허위 주장"
2023/03/20 09:20 한국경제
젬백스앤카엘은 전현직 바이오빌 관계자들이 분식회계와 김상재 회장의 바이오 빌 고의 상장폐지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해 "악의적 허위 주장"이라며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젬백스앤카엘은 20일 바이오빌 채권자와 전 주주, 노조위원장 등이 김 회장에 대한 의혹을 담아 게재한 신문 광고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바이오빌 관계자들은 이날 신문 광고를 통해 김 회장이 바이오빌을 고의 상장폐 지했고, 젬백스앤카엘은 분식회계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라임펀드 등과의 관 련성도 언급했다.

이에 대해 젬백스앤카엘은 "바이오빌과 아무 관련이 없는 라임 문제까지 거론한 것은 김 회장에게 라임 사태의 부정적 이미지를 덧씌우기 위한 전략&qu ot;이라며 "김 회장과 라임 간의 전환사채 거래에서 어떤 불법 요소도 없 었다"고 강조했다.

분식회계 의혹에 대해서도 "정상적인 외부 회계 감사를 받았다"고 했 고, 바이오빌 상장폐지에 대해서는 "김 회장이 경영권을 넘긴 후 벌어진 일"이라고 했다.

젬백스 관계자는 "이들의 허위사실 유포는 젬백스링크의 일부 주주가 소액 주주연대를 통해 의결권을 확보하고 주총에서 경영권을 장악하려는 움직임과 때 를 맞춰 김 회장의 이미지를 깎아내리려는 악의적 의도"라고 주장했다.

한재영 기자 jyhan@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 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