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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BT 자회사, 기능성 원료 항비만·항산화 기능성 입증
2021/11/04 07:43 한국경제
넥스트BT는 자회사 네추럴에프앤피가 한국식품영양과학회에서 차세대 건강식품 기능성 원료 ‘멜로시라(Melosira)’의 항비만 및 항산화 효과에 대 해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멜로시라 연구개발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이 지원하는 대량생산 및 공정개발 고도화 국책과제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제주 지역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 적으로 제주 테크노파크 및 제이디케이 바이오가 참여한다. 회사에 따르면 멜로시라는 제주 용암수에서 분리 배양한 미세 해조류다. 연구에 서 항비만 항염증 항산화 효능 및 콜레스테롤 개선, 체지방 감소 효과를 확인했 다는 설명이다. 세포실험에서 멜로시라는 지방구 형성 및 지방합성 단백질 발현과 염증성 사이 토카인 단백질 발현을 억제했다. 동물실험에서는 고지방 식이대조군 대비 체중 증가율 및 총 복부 지방량 등에서 유의적인 감소를 확인했다고 회사는 설명했 다. 또 멜로시라 추출물의 영양·활성 성분을 분석한 결과 풍부한 불포화 지 방산, 후코잔틴, 총엽록소를 함유하고, 기능 성분들이 다량 농축돼 있었다고 회 사는 전했다. 다양한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것이다. 넥스트BT 관계자는 “제주도 용암 해수를 이용한 멜로시라 대량 배양과 주 요 기능성 성분 함량을 높인 최적의 추출 조건을 찾아, 추출물의 대량 생산에도 성공했다”며 “매년 성장하는 다이어트 시장에서 독점 신소재 제품 으로 자체 제품화 및 제조업자개발생산(ODM)을 진행하면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 대한다”고 말했다. 김예나 기자 ⓒ 한국경제 & hankyung. 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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