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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800선 넘기나…1% 넘게 상승 출발
2024/05/16 09:22 한국경제
16일 코스피지수가 1% 넘게 상승 출발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2.59포 인트(1.19%) 오른 2762.93를 기록 중이다. 지수는 39.93포인트(1.46%) 오른 27 70.27로 개장해 한때 2773.46을 찍었고 현재는 오름폭을 조금 줄였다.
투자주체별 수급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80억원, 2635억원어치 순매 수 중인 가운데 개인 홀로 2929억원어치 팔아치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을 살펴보면 보합인 현대차를 제외하고 모두 오름세를 보 이는 중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1%, 3%대 상승 중이고 삼성바이오 로직스와 셀트리온도 약 1% 오르고 있다. KB금융도 2% 상승하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간밤을 비롯해 지난 2거래일 동안 미 증시가 한동안 뚫지 못했던 전고점을 돌파하면서 신고가를 경신한 만큼 코스피지수도 전고점(장중 고가 기준 2779포인트)은 별 탈 없이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며 "이번 4월 CPI로 2800선 돌파까지 가능할지, 혹은 다음 주 엔비디아 실 적이 계기가 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짚었다.
코스닥지수는 10.85포인트(1.26%) 오른 873에 거래 중이다.
수급을 보면 개인 홀로 377억원 팔아치우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6억 원, 428억원어치 순매수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HLB가 7% 넘게 상승 중이고 알테오젠과 셀트리온제약도 각각 3%, 2 %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에코프로비엠과 리노공업은 1% 미만으로 내림세를 나 타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15.3원 내린 1353.8원에 개장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3대 지수 모두 역대 최고치를 나타냈다. 4월 미국의 소비자물 가지수(CPI)가 둔화하며 금리인하 기대가 커진 영향이다. 물가상승(인플레이션 ) 반등세를 확인할까 걱정하던 시장은 CPI 지표가 둔화하자 미국 중앙은행(Fed )의 금리인하 기대와 함께 안도감을 보인 것이다.
1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349.89포인트(0.88%) 오른 3만9908.00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 (S&P)500지수는 전장보다 61.47포인트(1.17%) 오른 5308.15를, 나스닥지수는 전 장보다 231.21포인트(1.40%) 오른 1만6742.39를 나타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 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2.59포 인트(1.19%) 오른 2762.93를 기록 중이다. 지수는 39.93포인트(1.46%) 오른 27 70.27로 개장해 한때 2773.46을 찍었고 현재는 오름폭을 조금 줄였다.
투자주체별 수급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80억원, 2635억원어치 순매 수 중인 가운데 개인 홀로 2929억원어치 팔아치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을 살펴보면 보합인 현대차를 제외하고 모두 오름세를 보 이는 중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1%, 3%대 상승 중이고 삼성바이오 로직스와 셀트리온도 약 1% 오르고 있다. KB금융도 2% 상승하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간밤을 비롯해 지난 2거래일 동안 미 증시가 한동안 뚫지 못했던 전고점을 돌파하면서 신고가를 경신한 만큼 코스피지수도 전고점(장중 고가 기준 2779포인트)은 별 탈 없이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며 "이번 4월 CPI로 2800선 돌파까지 가능할지, 혹은 다음 주 엔비디아 실 적이 계기가 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짚었다.
코스닥지수는 10.85포인트(1.26%) 오른 873에 거래 중이다.
수급을 보면 개인 홀로 377억원 팔아치우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6억 원, 428억원어치 순매수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HLB가 7% 넘게 상승 중이고 알테오젠과 셀트리온제약도 각각 3%, 2 %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에코프로비엠과 리노공업은 1% 미만으로 내림세를 나 타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15.3원 내린 1353.8원에 개장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3대 지수 모두 역대 최고치를 나타냈다. 4월 미국의 소비자물 가지수(CPI)가 둔화하며 금리인하 기대가 커진 영향이다. 물가상승(인플레이션 ) 반등세를 확인할까 걱정하던 시장은 CPI 지표가 둔화하자 미국 중앙은행(Fed )의 금리인하 기대와 함께 안도감을 보인 것이다.
1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349.89포인트(0.88%) 오른 3만9908.00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 (S&P)500지수는 전장보다 61.47포인트(1.17%) 오른 5308.15를, 나스닥지수는 전 장보다 231.21포인트(1.40%) 오른 1만6742.39를 나타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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