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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국내 소송 우려로 주가 하락…저점매수 기회"
2022/12/09 08:54 한국경제
유진투자증권은 9일 대웅제약의 주가 약세를 매수 기회로 활용하라고 권고했다
. 대웅제약의 주가는 지난 10월 말 이후 코스피지수 대비 약 20%포인트 하락했
다. 메디톡스와의 민사소송 선고기일이 오는 16일로 다가오면서 관련 불확실성
이 반영되고 있기 때문이란 판단이다.
권해순 연구원은 "최악의 시나리오를 가정하는 것은 과도한 우려"라 며 "내년에도 지속될 이익 고성장에 주목한다"고 말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3만원을 유지했다.
그는 "메디톡스에서 제시한 피해손해배상액은 약 500억원"이라며 &q uot;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소송 사례를 볼 때 적절한 선에서 협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12월 소송 판결 이후 주가 억제 요인이 해소될 것으 로 예상돼 지금은 좋은 저점매수 기회라고 했다.
올해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소폭 밑돌 것으로 봤다. 장기 성장동력 확보 를 위한 적극적 투자 확대 때문이다. 권 연구원은 "이익 성장을 토대로 투 자를 진행하는 것은 긍정적"이라며 "2023년에도 기존 제품들의 안정 적인 판매와 펙수클루의 시장 점유율 상승, 나보타의 수출 증가로 매분기 이익 성장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내년 하반기에는 SGLT-2 억제 당뇨병 치료 신제품 엔블로정도 출시할 예정이라 고 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 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해순 연구원은 "최악의 시나리오를 가정하는 것은 과도한 우려"라 며 "내년에도 지속될 이익 고성장에 주목한다"고 말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3만원을 유지했다.
그는 "메디톡스에서 제시한 피해손해배상액은 약 500억원"이라며 &q uot;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소송 사례를 볼 때 적절한 선에서 협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12월 소송 판결 이후 주가 억제 요인이 해소될 것으 로 예상돼 지금은 좋은 저점매수 기회라고 했다.
올해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소폭 밑돌 것으로 봤다. 장기 성장동력 확보 를 위한 적극적 투자 확대 때문이다. 권 연구원은 "이익 성장을 토대로 투 자를 진행하는 것은 긍정적"이라며 "2023년에도 기존 제품들의 안정 적인 판매와 펙수클루의 시장 점유율 상승, 나보타의 수출 증가로 매분기 이익 성장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내년 하반기에는 SGLT-2 억제 당뇨병 치료 신제품 엔블로정도 출시할 예정이라 고 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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