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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지노믹스 "룩셉티닙 신규제형, 생체 이용률 대폭 높여"
2022/04/15 10:32 한국경제
크리스탈지노믹스는 회사가 개발 중인 혈액암 치료 후보 ‘룩셉티닙&rsqu o;의 신규 제형을 환자에게 투여해본 결과 기존 제제 대비 혈중 농도는 약 67배 가, 여기에 농도가 유지된 시간을 곱한 약물 노출량은 약 200배가 각각 향상되 는 게 확인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미국에서 룩셉티닙을 개발 중인 앱토즈가 새로운 제형에 대한 약동학 샘플 링을 통해 도출한 중간결과다. 룩셉티닙에 적용된 새로운 제형은 약물이 체내에 들어가 생체에 이용되는 비율 인 생체이용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개발됐다. 약물이 환자에게 더 많이 노출되면 임상시험에서 피험자에게 약물 투여량을 줄여 부작용 가능성을 감소시킬 수 있 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앞서 앱토즈는 룩셉티닙의 급성골수성백혈병(AML) 대상 임상 1상에서 미세잔존 질환(MRD) 기준으로 완전관해에 이른 사례를 미국혈액학회(ASH)에서 발표한 바 있다. 해당 사례가 나타난 피험자는 재발된 FLT30ITD 돌연변이의 AML를 앓고 있었다. MRD는 암세포의 크기가 0.01% 이하로 줄어야 완전관해라고 평가한다. 일반적인 완전관해 기준은 암세포의 크기가 5% 이하로 감소하면 중족된다. 룩셉티닙은 FLT3과 BTK를 함께 저해하는 항암 신약 후보다. 앱토즈는 최대 500 0억원을 내기로 하고 2016년 이 약물의 개발·상업화 권리를 도입해 미국 에서 B세포 악성 림프종과 AML 환자를 대상으로 각각 임상시험을 하고 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 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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