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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 3Q 누적 매출 132억..."반도체 사업 DDR5 수혜 기대"
2021/11/17 14:41 뉴스핌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수성이노베션의 반도체 사업부문이 DDR5 메모리 전환 수혜가 기대되며 올해 3분기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수성은 올해 4월에 퓨쳐하이테크 지분57.21%를 확보해 연결 대상 자회사로 편입했는데 이 회사의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은 132억원으로 작년 연간 매출 124억원을 이미 넘어섰다. 영업이익은 16억원으로 작년 4억원의 4배 수준이다.

수성의 김덕진 대표는 "퓨쳐하이테크는 반도체의 전공정과 후공정의 검사장비 핵심부품을 제조/판매하는 회사다. 올해들어 소모부품인 소켓부문의 해외 매출이 늘고 있으며 하이닉스 등 국내 거래처 매출증가로 실적이 크게 호전되고 있다."면서 "향후 DDR5 전환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또한 현재 진행중인 신규장비의 필트테스트가 마무리되면 내년에는 더욱 큰 폭의 실적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D램 시장에서 DDR4는 점차 축소되고 내년부터는 DDR5 출하량 비중이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DDR5 출하량 비중은 내년 2022년 4.7%에서 2025년에는 40.5%까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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