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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팜, 美 신약개발 자회사 레바티오 청산…"기존 사업 집중"
2025/02/18 09:54 뉴스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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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티팜(237690) 로고 (사진=에스티팜 제공) |
[서울 = 뉴스핌] 메디컬투데이 = 에스티팜이 미국에 4년 전 설립한 신약개발 자회사를 청산했다. 신약보다는 기존 사업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업계에 따르면 에스티팜은 자회사 '레바티오 테라퓨틱스'를 정리한 것으로 확인됐다.
에스티팜의 3분기 말 보고서까지 레바티오에 대한 언급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보아 지난해 4분기 청산이 진행된 것으로 보여진다.
앞서 에스티팜은 지난 2021년 4월 미국 샌디에이고에 RNA 및 CAR-NKT 신기술 플랫폼을 활용한 신약개발 전문 바이오텍 레바티오를 설립했다.
당시 회사는 기존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및 mRNA 유전자치료제 CDMO 경험을 토대로 세포치료제 분야의 신약개발 및 CDMO로 사업영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었다.
특히 샌디에이고는 화이자, 머크, 노바티스 등 글로벌 제약사의 연구소와 아이오니스, 앨나일람 등 바이오텍이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어, 활발한 공동연구와 기술수출 협의가 용이하다는 강점을 보유하고 있었다.
그러나 설립 4년여 만에 레바티오를 청산하면서 개발하던 파이프라인은 모두 에스티팜에 귀속된 것으로 파악된다.
에스티팜 측은 선택과 집중을 하기 위한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당분간은 올리고라든지 기존에 있던 사업을 좀 더 확장하는 부분으로 방향을 잡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파이프라인은 귀속돼 추가후속 개발도 경우에 따라 충분히 가능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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