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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아이뉴스24 = 석가탄신일로 인한 휴장을 앞두고 국내 증시가 상승 출발했다. 증권가에선 위험자산 회피 수요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14일 오전 9시 15분 기준 코스피는 전일 대비 1.23포인트(0.05%) 오른 2728.44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뉴스핌] 아이뉴스24 = 26일 코스피가 전일 대비 0.05% 강세다. [사진=조은수 기자] npinfo22@newspim.com |
김석환 미래에셋증권(006800) 연구원은 "내일 휴장을 앞두고 포지션 축소 수급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미국의 물가 데이터와 대중 무역 관세 확대에 대한 위험자산 회피 수요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개인이 187억원, 기관이 9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25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LG화학(051910), 포스코퓨처엠, NAVER가 장 초반 1%대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으며 KB금융, 하나금융지주(086790), 삼성물산(028260) 등은 약세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 의료정밀, 서비스업이 상승하고 있으며 보험업, 음식료업, 금융업 등은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7.80포인트(0.91%) 상승한 862.23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이 149억원, 기관이 147억원을 사들이고 있는 반면 개인은 263억원을 내다 팔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알테오젠,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등이 오르고 있으며 엔켐, 신성델타테크, 휴젤 등은 내림세다.
업종별로는 금융이 2%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컴퓨터서비스, 기타서비스, 디지털 등도 상승세다. 방송서비스, 건설, 통신·방송은 약세, 유통은 보합이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10원(0.01%) 오른 1368.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14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81.33포인트(0.21%) 하락한 3만9431.51에 거래됐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전일 대비 1.26포인트(0.02%) 후퇴한 5221.42,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전일 대비 47.37포인트(0.29%) 오른 1만6388.24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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