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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 작년 영업이익 35% 증가…"올해 최대 매출 도전"
2023/03/07 15:14 한국경제
메디톡스는 지난해에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 1951억원, 영업이익 467억원 , 순이익 376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6%, 영업이익은 35% 증가했다. 2021년 계약 종료 정산으로 일시 반영된 이익의 기저효과로 순 이익은 60% 감소했다.

2022년 4분기 매출은 523억원, 영업이익은 163억원이었다. 지난해 3분기 11분기 만에 달성한 매출 500억원 경신을 두 분기 연속으로 달성했다. 영업이익률은 2019년 1분기 이후 처음으로 30%를 넘는 31%를 기록했다.

호실적은 보툴리눔 톡신과 필러 등 주력 제품의 성장이 이끌었다. 전년 대비 톡 신 제제 매출은 해외와 국내에서 각각 99%와 26% 증가했다. 필러도 해외 29%, 국내 24% 늘었다. 작년 대량 생산에 돌입한 코어톡스는 국내 점유율 확대에 기 여하며, 메디톡스의 새로운 주력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전했다.

메디톡스는 올해 주력 사업인 톡신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사업을 확장 해 사상 최대 매출에 도전할 방침이다.

주희석 메디톡스 부사장은 "글로벌 톡신 시장에서의 압도적 경쟁력을 바탕 으로 메디톡스는 올해 사상 최대 매출에 도전할 것"이라며 "기존 주 력 사업의 성장은 물론이고, 더마코스메틱과 건강기능식품 등 신사업 분야에서 도 성과를 창출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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