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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팜, 4분기부터 영업실적 본격 성장…주가 저평가"
2021/08/24 08:34 한국경제
상상인증권은 24일 네오팜에 대해 올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정체됐다며 , 내달 '아토팜'의 새단장(리뉴얼) 출시 이후 4분기부터 본격적인 성장 을 전망했다. 네오팜에 대한 투자의견 ‘중장기 주가상승’ 및 목표주가 4만2000원 을 유지했다. 하태기 연구원은 “일시적 영업실적 부진은 있을 수 있지만 길게 보면 안 정적 성장이 가능하다“며 “현재 주가는 저평가 상태”라고 분 석했다. 아토팜의 주가수익비율(PER)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에 19.8배였다. 올해와 내년 예상실적 기준 PER는 12.7배 및 10배다.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저평가된 상태란 판단이다. 네오팜의 2분기 매출은 2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1% 늘었다. 피부 개선 제 품인 ‘제로이드’ 매출은 증가했지만, 피부장벽 전문브랜드인 &lsq uo;리얼베리어’와 주력 제품인 아토팜 매출이 정체됐다. 유산균 등 건강 기능식품은 홈쇼핑에서 경쟁이 심화되며 매출이 소폭 감소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4% 증가했다. 매출 성장이 정 체됐지만 판매관리비 지출이 감소한 결과, 수익성이 개선됐다.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 늘어난 18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 토팜은 내달 리뉴얼을 진행하며 일시적으로 매출이 감소할 것이란 판단이다. 반 면 리얼베리어 매출은 작년 9월 리뉴얼 출시되는 시기에 부진했던 영향으로 전 년 대비 성장할 것으로 봤다. 3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36억원이다.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4% 늘어나지만, 아토 팜 리뉴얼 마케팅비가 증가하고 리얼베리어의 광고비 증가로 전분기 대비로는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이후로는 실적이 본격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9%와 11.3% 늘어난 251억원과 70억원을 기록할 것이란 추 산이다. 하 연구원은 “아토팜 리뉴얼 출시 및 계절적 성수기에 들어서는 4분기에 본격적으로 실적이 증가할 것”이라며 “더마비와 리얼베리어 등도 헬스앤드뷰티(H&B) 유통망에서 성장하고 있어 4분기 전망이 밝다”고 했 다. 박인혁 기자 ⓒ 한국경제 & hankyung. 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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