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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박관호 위메이드(112040) 대표는 8일 열린 2024년 1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미르M과 미르4 관련해 위메이드 중국 사업 전략에 대해서 먼저 언급하면, 회사는 중국에서 오랫동안 비즈니스를 해왔다"며, "중국 매출 비중도 상당 기간 높았고, 현 시점에서 보면 중국에서 수익이 많이 나는 것은 사실이나 글로벌 매출 비중이 상당히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 시장은 리스크들 많다. 게임이 성공을 해도 돈을 제때 못 받는 문제들이 지금까지 많았다"며, "중국의 미르M과 미르4에 대한 문제가 있다기보다 중국 비즈니스는 리스크가 상존해 왔고, 앞으로도 그게 변하지 않을 것 같다. 중국 내부의 상황들에 따라 굉장히 부침이 심하다. 다만, 중국의 미르M과 미르4도 회사는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고 전했다.
나아가 "미르5 관련해서는 확률형 아이템을 최소화해 새로운 빌링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회사는 글로벌 서비스를 하면서 토큰 거래소를 운영하면서 가능성을 많이 봤다"며, "위메이드는 여러 시행착오를 거쳐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하고 있다. 게임 내 가상 경제가 많이 바뀔 것"이라고 덧붙였다.
위메이드 로고. [사진=위메이드] |
아울러 "게임의 아이템을 판매했던 것이 게임에서 이를 획득하고 거래하는 시스템으로 바뀔 것이다. 이런 점에 가장 큰 변화가 될 것"이라며, "이에 게임 안의 문화, 게임 사회, 게임 플레이어들이 느끼는 재미가 많이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는 미르5와 관련해 북미 시장에서의 성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dconnect@newspim.com
박관호號 위메이드, 1분기 적자로 출발[컨콜] 위메이드 "신작 흥행 따른 매출 연동에 1분기 영업비용 7% 증가"
[컨콜] 위메이드 "신작 게임 성과로 올해 역대 최고 매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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