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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트웨이브, 70년대생 CEO '전진 배치'…"플랫폼 고도화 집중"
2023/06/29 11:21 한국경제
이커머스 기업 커넥트웨이브가 70년대생 젊은 최고경영자(CEO)를 앞세워 플랫폼 고도화 및 시너지 창출에 고삐를 죈다.

29일 이커머스 업계에 따르면 커넥트웨이브는 최근 이사회를 열어 이건수 전 네 이버 글레이스(Glace) 사내독립기업 대표를 신임 CEO 겸 대표집행임원으로 선임 했다.

1971년생인 이 CEO는 경영학과 출신이면서도 개발자 경력을 가진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2007년 네이버 입사 후, 2008년 네이버 광고상품기획 리더로서 역량 을 발휘해 2014년 임원으로 승진했다. 2015년부터 최근까지 네이버플레이스(네 이버 예약·주문) 사업을 담당해 업계 1위로 성장시켰다.

커넥트웨이브 창업자인 김기록 대표와 최대주주인 MBK 파트너스는 인터넷 플랫 폼 전문가인 이 신임 CEO의 역량을 높이 평가해 공들여 영입했다는 후문이다.

코리아센터와 다나와의 합병으로 커넥트웨이브는 기업-소비자간 거래(B2C)&mid dot;기업간 거래(B2B), 국내 및 해외, 서비스·솔루션·데이터를 망라하는 이커머스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커넥트웨이브는 올 1분기 연결 기준 총 거래액(GMV) 3조2000억원, 영업수익 1224억원, 상각 전 영업이익(EBIT DA) 160억원을 기록했다.

이 CEO는 "다나와와 에누리로 대표되는 데이터커머스, 크로스보더 플랫폼 인 몰테일, 이커머스솔루션인 메이크샵·플레이오토·링크프라이스 등이 구축된 커넥트웨이브야말로 커머스 플랫폼의 보고"라며 "각 부 문 대표들은 물론 구성원들과 협심해서 차세대 커머스 플랫폼의 본질을 선보이 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경주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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