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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B, 올해·내년 한국 경제성장률 2.8%로 상향
2017/09/26 14:33 뉴스핌

[뉴스핌= 이홍규 기자]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소폭 상향 조정했다.

26일 ADB는 '아시아 개발 전망 2017(Asian Development Outlook 2017)' 수정(update) 보고서에서 올해와 내년 한국 경제가 각각 2.8%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7월 내놓은 전망치 2.7%에서 모두 0.1%포인트 상향된 것이다.

아시아 지역 45개국(일본 제외)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올해와 내년 각각 5.9%, 5.8%로 유지했다.

중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각각 6.7%와 6.4%로 변함이 없었다. 반면 인도의 경제성장률은 올해 7.0%로 0.4%포인트, 내년 7.4%로 0.2%포인트 각각 낮췄다.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10개국의 경제성장률은 올해 5.0%, 내년 5.1%로 각각 0.2%포인트, 0.1%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보고서는 "세계 교역 아시아 개발도상국의 "세계 무역의 회복과 중국의 강력한 모멘텀(추진력)에 힘입어 아시아 개발도상국에 대한 성장 전망이 나아지고 있다"고 논평했다.

다만 "많은 아시아 국가의 장기 금리가 미국과 연관돼 있기 때문에 각국의 정책 입안자들은 재무 상태를 더욱 강화하고 부채 수준과 자산 가격을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자료=ADB 보고서>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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